SPORLD :: 추신수, 8개월만에 한경기 3안타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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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LD] 5월 들어 부쩍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추신수가 오래간만에 한경기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5타수 3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하며 팀의 9-2 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가 한경기에서 3개 이상의 안타를 친 것은 지난해 9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후 8개월여만의 일. 또 올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53에서 0.271로 부쩍 끌어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진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저스틴 매스터슨의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쳐냈다. 2루까지 출루하고도 이어진 타자들이 불발에 그치며 홈을 밟지 못했던 추신수는 빅터 마르티네스의 역전 2타점 2루타로 3-2로 앞서던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내 타점을 기록했다.

7회초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팀이 8-2로 크게 앞서던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적시타를 쳐냈고 마크 데로사의 2루타로 3루까지 나간 뒤 벤 프란시스코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11승 17패를 기록, 비록 최하위 탈출은 하지 못했지만 비로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SPORLD박상현 tankpark@sp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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