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LD :: 레이커스·보스턴, 1승 반격 '1승 1패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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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LD] 미국프로농구(NBA)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의 쓴잔을 들었던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1승 1패로 동률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휴스턴 로케츠와의 2008/09 NBA 서부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혼자서 40점을 쓸어담은 코비 브라이언트(3점슛 2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파우 가솔(22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111-98로 승리했다.

이날 LA 레이커스는 가솔과 라마르 오돔(7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두자리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칼 랜드리(21득점, 10리바운드), 야오밍(12득점, 10리바운드)이 버틴 휴스턴과 대등한 골밑 싸움을 벌였다.

LA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5분 51초 전까지만 해도 99-90, 9점차로 앞서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지만 브라이언트가 종료 4분 46초전 드라이빙 레이업슛에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102-90으로 달아났고 종료 4분 14초전 다시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14점차로 점수를 벌려 승리를 굳혔다.

휴스턴이 종료 3분 25초전 야오밍의 훅슛으로 12점차로 좁혀왔지만 종료 2분 58초를 남겨놓고 조던 파머(5득점)가 3점슛을 꽂으며 승부를 갈랐다.

한편 보스턴도 TD 뱅크노스 가든에서 벌어진 동부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에디 하우스(31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의 백발백중 3점포와 레이 알렌(22득점, 3점슛 2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득점 지원으로 단 한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한때 26점차까지 앞서며 112-94의 편안한 승리를 챙겼다.

특히 레이존 론도는 3점슛을 3번 시도해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15득점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1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12득점과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자유투 8개 가운데 고작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자유투 37개 가운데 13개를 놓치는 난조를 보였다.

※ 사진 : NBA 공식 홈페이지.

SPORLD박상현 tankpark@sp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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