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LD :: 임창용, 공 7개로 무실점 1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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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LD]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이 공 7개로 편안하게 10세이브째를 따냈다.

임창용은 10일 시고쿠 지방의 마쓰야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에 올라 세 타자를 공 7개로 요리하며 무난하게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이날 경기까지 올시즌 14경기를 나와 14⅓이닝동안 54명의 타자를 맞아 안타 6개와 볼넷 5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무려 11개나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무실점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스캇 시볼을 공 3개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임창용은 강타자 스캇 맥클레인에게 먼저 2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154km짜리 강속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공 6개로 두 타자를 잡아낸 임창용은 이시하라 요시유키에게 던진 초구가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며 경기를 간단하게 끝냈다.

이날 승리로 16승 12패로 히로시마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센트럴리그 2위를 계속 지킨 야쿠르트는 요미우리와의 3연전을 모두 진 주니치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야쿠르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신 타이거즈와 진구 구장에서 홈 3연전을 벌인 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도호쿠 라쿠텐 이글스,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 지바 롯데 마린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등 퍼시픽 리그 팀들과 인터리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사진 : 임창용 /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 홈페이지

SPORLD박상현 tankpark@sp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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