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
4월~7월 기사 모음/MLB 2009/05/12 14:00 |
[SPORLD]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소속팀의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4 승리에 기여했고 타율도 0.264에서 0.273으로 다시 높였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말부터 힘차게 돌아갔다.
그레이디 사이즈모어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안타와 볼넷, 빅터 마르티네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쳐냈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두번째 타석은 체인지업을 치다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다시 호쾌한 타격이 빛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켈리 쇼팩과 카브레라의 안타, 마르티네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낮은 체인지업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조니 페랄타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추신수도 홈을 밟았다.
팀이 7-2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는 낮은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마지막 타석은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마크 데로사의 2루수 앞 땅볼에 2루에서 아웃됐다.
결국 이날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페랄타의 3타점 맹활약으로 9-4로 승리, 선발 투수 칼 파바노에게 시즌 3승(3패)을 안겼다. 파바노는 안타 10개를 맞긴 했지만 6⅓이닝동안 4실점했고 애런 래피와 라파엘 베탄코트가 나머지 2⅔이닝을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잘 막아 팀의 승리를 지켰다.
SPORLD / 박상현 tankpark@sp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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